1. 분석 주제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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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는 지방에는 일할 사람이 없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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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방에서 자란 친구들 중 졸업 후에도 고향 근처에서 취업을 해 살아가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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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들리는 내용과 주변에서 들리는 내용의 차이가 존재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주제 선정
2. 분석 내용
경상남도 내의 청년은 줄어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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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 경상남도 20대 인구수를 보면 매달 3,000~5,000명씩 줄어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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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7,000명가량 줄어들었는데 이는 전체 비율 중 약 2.6%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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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상당히 많은 청년 인구 감소
그렇다면 수도권의 청년들은 늘어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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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청년 인구수는 늘어날 줄 알았으나 수도권도 인구 감소
그렇다면 청년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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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를 벗어나도 대부분 부산이나 경북 등 근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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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경상권 내에서 이동하지만 서울 & 경기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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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서울이나 경기도 등 다른 도시로 가는 경우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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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6, 7위는 각각 대구와 울산으로 경상도를 벗어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음
그렇다면 과연 왜 이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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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는 직업을 이유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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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전체가 표본이다 보니 교육의 상당 부분은 대학교 진학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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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거주하던 20대가 수도권으로 이주한 사유 1위는 역시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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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내 이주와 차이가 존재한다면 교육이 2순위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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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예상한 대로 대학교 진학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듯
그렇다면 지방에 있는 청년은 정말 일할 곳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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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청년 고융률을 보면 전국 평균은 46.6%인데 비해 경상남도는 37.6%으로 9%나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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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서울은 50.9%로 경상남도와 13%가 넘게 차이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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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과 비교해 봐도 부산과 경북에 비해 현저히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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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자리를 찾아 경상도 내에서의 이주 정도는 자주 하는 것 같음
그렇다면 지방으로 오는 청년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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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로 전입을 오는 사람의 수는 경상남도에서 전출을 나가는 사람에 비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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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전입 & 전출인구 수를 보면 2023년 한 해 동안 약 13,000명의 20대가 경상남도를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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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상 이중 약 53%는 같은 경상권 내의 다른 도시, 약 32%는 수도권, 나머지는 그 외 지역으로 이동
그렇다면 지방으로 오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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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가족 때문에 오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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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상남도 이외 지역에서 경상남도로 오는 사람들로만 통계를 내면 더욱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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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가족이 전입 사유 1위를 차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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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년들이 지방을 벗어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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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지방에서도 다소 낙후된 지역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더 발전한 지방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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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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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를 오는 경우는 가족과 근처에 지내고 싶어서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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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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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내의 청년들이 모두 수도권으로 모인다기보다는 경상도의 다른 지역 혹은 경상도 가까운 지역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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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경의 경우, 가족이나 인간관계 등의 이유로 쉽게 결정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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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주변 친구들의 사례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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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방 전체가 소멸해 간다기보다는 지방에서도 다소 낙후된 지역이 소멸되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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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도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내용과 어느 정도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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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2040년 정도에는 부산을 제외한 지방은 소멸할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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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수도권에 거주 중이지만 지방 사람으로서 지방도 꼭 지역만의 특색을 살리며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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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바닷가도 많고 생각보다 할 거 많아요. 많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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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오지 마세요. 울산 사람도 놀러 갈 때 부산가요
3. 데이터 출처 및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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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인구 데이터: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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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고용률 & 실업률: 공공데이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