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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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MIT 연구에 따르면 허위 정보는 진짜 정보보다 6배 빠르게 전파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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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경제사정은 안 좋아진다고하고 나쁜 소식만 들려옵니다. 특히 IT직군들의 취업문은 갈수록 줄고 어렵다는 소식만 들려옵니다. 진짜인지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보았습니다.
가설1. 한국의 고용 지표는 나빠졌을 것이다.
1.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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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인구조사: Link
2. 용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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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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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 만 15세 이상의 인구중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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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인구: 만 15세 이상인데 일할 의사와 능력이 없는 사람(Ex. 전업주부, 구직 단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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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 근로능력이 있고 조사대상주간을 포함한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수입 있는 일을 하지 않은 자
3. 지표 정의
중요 포인트는 고용율 + 실업율 = 100% 가 아님. 분모의 산정이 다름. 고용율은 얼만큼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가, 실업율은 근로의지가 있는 인구중에 실업자는 몇명인가 라는 의미
4. 결과 - 경제활동 인구조사 [단위 : 만명, %]
2021 | 2022 | 2023 | 2024 | 2024-09월 | 2024-10월 | 2024-11월 | 2024-12월 | 2025-01월 | 2025-02월 | |
취업자 증감 | 36.9 | 81.6 | 32.7 | 15.9 | 14.4 | 8.3 | 12.3 | -5.2 | 13.5 | 13.6 |
- 농림어업 | 1.3 | 6.7 | -1.3 | -2.8 | -4.2 | -6.7 | -3.5 | 2.5 | 0.7 | -1.9 |
- 제조업 | -0.8 | 13.5 | -4.3 | -0.6 | -4.9 | -3.3 | -9.5 | -9.7 | -5.6 | -7.4 |
- 건설업 | 7.4 | 3.3 | -0.9 | -4.9 | -10.0 | -9.3 | -9.6 | -15.7 | -16.9 | -16.7 |
실업자 | 103.7 | 83.3 | 78.7 | 82.3 | 62.2 | 67.8 | 65.6 | 111.5 | 108.3 | 94.0 |
실업률(%) | 3.7 | 2.9 | 2.7 | 2.8 | 2.1 | 2.3 | 2.2 | 3.8 | 3.7 | 3.2 |
청년실업자 | 32.6 | 27.2 | 24.3 | 23.5 | 19.9 | 21.5 | 21.3 | 22.5 | 23.0 | 26.9 |
청년실업률(%) | 7.8 | 6.4 | 5.9 | 5.9 | 5.1 | 5.5 | 5.5 | 5.9 | 6.0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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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2024년까지 청년실업률과 실업률이 모두 낮아지고 있는 추세. 반면 취업자 증감도 감소폭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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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로 보면 25년으로 들어오면서 청년실업율이 높아지고 있는 향상
결론: 년도별로 실업률은 줄었으나 25년 최근 반등하고 있다.
가설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자리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1.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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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S 통계 직업별 취업자
2. 한국표준직업분류의 정의
1.
관리자 전문가: 고위공무원, 고위 임원 등
2.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사, 교수, 연구원, 소프트웨어 개발자 분석가등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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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보통신 전문가 및 기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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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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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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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
2242 데이터 분석가
3.
사무직 종사자: 경영 기획, 법무 사무원, 속기사 등
3. 결과 - 최근 6개월 간 취업자 수 (천명)
직업별 | 2024.09 | 2024.10 | 2024.11 | 2024.12 | 2025.01 | 2025.02 |
계 | 28,842 | 28,847 | 28,821 | 28,041 | 27,878 | 28,179 |
* 관리자·전문가(1,2) | 6,851 | 6,948 | 6,976 | 7,001 | 6,951 | 6,920 |
1 관리자 | 413 | 435 | 451 | 469 | 461 | 449 |
2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 6,438 | 6,513 | 6,525 | 6,531 | 6,490 | 6,471 |
3 사무 종사자 | 5,080 | 5,039 | 5,034 | 5,039 | 5,068 | 5,111 |
* 서비스·판매 종사자(4,5) | 6,049 | 6,032 | 6,053 | 6,011 | 5,966 | 6,017 |
4 서비스 종사자 | 3,539 | 3,562 | 3,563 | 3,533 | 3,489 | 3,543 |
5 판매 종사자 | 2,511 | 2,470 | 2,490 | 2,478 | 2,477 | 2,475 |
6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 1,580 | 1,565 | 1,500 | 1,273 | 1,185 | 1,166 |
*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 종사자(7~9) | 9,283 | 9,263 | 9,258 | 8,718 | 8,708 | 8,964 |
7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 | 2,277 | 2,280 | 2,291 | 2,259 | 2,219 | 2,209 |
8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 2,948 | 2,924 | 2,925 | 2,927 | 2,912 | 2,921 |
9 단순노무 종사자 | 4,057 | 4,058 | 4,043 | 3,533 | 3,577 | 3,834 |
최근 들어서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폭이 크진 않다.
4. 결과 - 최근 5년간 분기별 취업자 수 (천명)
2.전문가 및 관리자가 대졸 취업을 비롯한 사무직의 직군이라고 생각됨. 실제로 최근 6개월간 크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 않고 절대적인 취업 수가 증가하고 있음. 이는 두가지 한계를 갖는데,
1.
2번 전문가 항목 밑에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군이 존재해서 상쇄할 수 도 있음(심슨의 역설)
2.
절대적인 직종인구가 커졌지만 경쟁률이 심화되어서 체감상 한파라고 느낄 수 있음.
가설3: 대졸신입의 실업줄이 증가했을 것이다.
1.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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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교육정도별 실업율
2. 결과
실제로 20-29세의 대졸이상 실업율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임. 봄시즌에 증가하고 겨울시즌에 감소하는 계절성을 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양상이긴 함.. 2025년은 누락되었음.
종합 결론
코로나 직후 직무 공고의 증가
코로나 안정 후 2024년의 공고 증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