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 주제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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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독서에 대한 관심도 증가 (책이 불티나게 팔림) -
한겨레노벨상의 위력, 한강 책 엿새 만에 100만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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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에서는 유래없는 피버 타임(?)이었을텐데, 독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올라갔는지 분석해본다!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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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면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이후 책 판매량이 일시적 증가가 아니라, 볼륨 자체가 늘어났을 것이다 (시계열 데이터로 따지면 일시적인 충격이 아니라 changepoint로 작용해서 판매량 볼륨 자체가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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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대출량도 증가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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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관련 액션을 검색하는 빈도가 증가할 것이다. (ex. 책 구매를 하려고 알라딘, 교보문고를 검색한다 등)
2.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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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e-book)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종이책 붐은 안 온 것 같다?
책 판매량이 늘었나요? (종이책 기준)
책 대출이 늘었나요? (종이책 기준)
책 관련 액션 빈도가 늘었나요? (검색 데이터)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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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종이책 기준으로는 독서 붐은 오지 않은 것 같다. (판매량, 대출에 유의미한 변화 포착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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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난 것처럼은 보인다. (10월 증가한 책 판매량의 대부분이 아마 한강 작가의 책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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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큰 이벤트를 상상하고 접근해서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독서 애호가 혹은 이북 위주로 책을 접하는 사람들 위주로 긍정적인 효과가 발동했을 수도 있다. (여기까진 분석의 한계로 닿지 못함..)
3. 데이터 출처 및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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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링크 → R코드를 정리 못해서 패스합니다..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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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을 못해서 손으로 부들부들 하나씩 데이터를 붙여넣다가 적당한 선에서 데이터 수집을 포기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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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 하는 방법을 배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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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붐을 정의할 때 너무 큰 범위로 시장을 정의했던 것 같다. 이미 독서율 자체가 낮아진 상황이라 시장 전체가 붐업되기는 어려웠을 듯.. 생각해보면 프로덕트도 특정 세그먼트에서만 지표가 개선되어도 성공인데, 독서라는 큰 주제를 세그먼트 없이 분석했다는 것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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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에 대한 분석을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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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중심으로 유행하는 텍스트힙 현상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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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가 ‘책’ 통계에 묶여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책과 대체재 관계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돌이켜보면 10, 20대 때 책을 제일 안 읽었던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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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독서율 통계가 나오는 게 사실 진짜 보려는 데이터인 것 같다. 나중에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