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배경
의문점 : 요즘 웹툰, 왜 다 거기서 거기 같을까?
최근 웹툰 시장을 보면 ‘이세계’, ‘회귀’, ‘악녀’ 등 키워드가 많이 보인다. 새로운 작품이 나와도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싶기도 하다. 그래서 생긴 궁금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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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특정 장르가 유독 많아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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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부터 이런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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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회귀물에서 벗어난 띵작들은 뭐가 있을까?
데이터 수집
현재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 681개(연령제한 웹툰 제외)와 완결된 웹툰 1650개 크롤링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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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목, 글작가, 그림작가, 소개글, 관련태그, 연재시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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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웹툰 711개였는데 로그인 안하고 크롤링하는 바람에 19금 웹툰(30개) 제외됨…(나중에 수동 추가 예정)
분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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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되는 웹툰의 장르 변화 흐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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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르가 급증한 시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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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장르/키워드 패턴 정리
분석 내용
해마다 연재 시작한 웹툰 수 & 누적 웹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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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졌다고 생각은 했는데 확실히 2021년부터 연재 웹툰 수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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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해마다 약 400개의 웹툰이 연재를 시작한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는 언제부터 늘어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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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재 중인 웹툰에서 ‘로맨스 판타지’가 차지하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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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빙의회귀물 & 헌터게임물 연재 웹툰 수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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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에 ‘소설원작’을 포함하고 있는 연재 웹툰 수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9 | 22 | 66 | 54 | 26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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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로판 & 헌터게임물 시작점은 무엇일까?
2020년에 확실히 00남, 남주 등 키워드를 가진 웹툰이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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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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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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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 (2020-12-15)
이세계/게임/헌터물은 시작점이 2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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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소설 : 2016-07-25, 웹툰 : 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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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 : 2018-01, 웹툰 : 2020-05-26)
결론 & 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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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판, 헌터물 등 특정 장르가 전체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비슷비슷하다고 여겨지는 현상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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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등 커다란 장르 안에서도 로맨스 판타지, 학원 로맨스, 액션 판타지, 게임 판타지 등 세부 장르로 나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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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플랫폼 안에서만 400개가 넘고, 웹툰 제목이 비슷비슷해지는 상황에서 독자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웹툰을 선택할 것인가? → 추천시스템 구현해볼 예정